뇌를 단련하다

이 책은 읽은지 좀 되었는데
좋은 구절이 있어서 소개한다.

+
책 내용은
도쿄대 교양학부(고마바 캠퍼스)에서 1996년 여름학기에 이루어진
'인간의 현재' 강의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전체적인 내용은 참으로 광범위한 영역을 언급하고있다.
우주, 생명, 진화, 컴퓨터, 철학, 문학, 종교, 역사, 사회등 이과와
문과 모든 영역에 걸쳐 있다.

그리고 교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 책 내용중에서
"머릿속에서는 무엇이든 다 할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지요."

대학생의 나이에는 누구나 자신감 과잉과 자신감 상실을 오락가락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ㅋ
아직까지도 나는 대학생이다.


"사회인과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시간보다는 공부 가능시간에 있다."

학생이 사회인보다 가진 최대의 자원은 공부 가능 시간이다.
지금 그 시간을 배움에 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을 하수구에
던져버리는 꼴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자산이 금세 사라지고 빈털터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가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