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이 되어 쓰는 글

2022. 11. 17. 16:32

불혹,, 미혹되지 아니하다.

 

불혹의 의미 -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내가 불혹이라니... 

 

요즘 정신이 흐리멍텅하여 뭐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잊고 지내던 블로그를 다시 꺼내어 본다.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할께 많은 나이인거 같다. 

 

돈도 벌어야 하고 아이들과 같이 놀아 줘야 하고, 나도 놀아야 하고...

 

뒤돌아보니 훌쩍 지나버린 고개,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

 

생각이 항상 많다보니.. 지나고 아쉬는게 많다. 그리하여

 

생각정리나 인생의 발자취 정도는 남겨야 될거 같아 두서 없이 다시 글을 적어본다.

 

시작이 반이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불혹이 정신 단디 차리라고 반어법인가? 후훗

 

떠난 버스는 아쉬워 하지말고, 택시 타고 가자

 

 

또보자. 불혹

땅꾼의 뱀


사람들은 뱀을 보면
놀라고 무서워합니다.
뱀에 대한 공포가 심하면
사진만 봐도 비명을 지릅니다.

그런데 뱀을 반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뱀을 잡아서 돈벌이를 하는 땅꾼입니다.

뱀은 뱀일 뿐이지만,
뱀이라는 정보에 대한 반응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달라집니다.

뇌 속에 있는 다른 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정보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그 정보의 의미와 쓰임새가 좌우됩니다.

지금 당신에게 장애가 되는
정보가 있다면 땅꾼이 되어서
다시 그 정보를 보십시오.

그때 당신의 뇌에서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생길 것입니다.


일지희망편지 2010년 10월 08일. 제 668호 에서 퍼왔습니다.
요즘 많이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하하핫.

때는 바야흐로

이현열 교수님의 오토마타 수업시간.

몇가지 와닿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남긴다


      1. 대학 교육은 눈동냥, 귀동냥이다.

      2. 학과목 자체가 변한다. 그 하나로 불안 초조해 하지마라.

      3. 능력밖이라고 생각 될때에는 빨리 손들어라.

하나하나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잘 새겨 들어야지 ㅎㅎ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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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번호 정리...

2010. 3. 25. 00:23
오랜만에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다.

누군지 기억 안나는 이름도 있었고 연락한지 오래된 사람들도 있었다.

문자를 보냈다. 오랜만의 사람들과의 연락.

하지만 "누구세요?" , 답장이 없거나 기타등등

30명정도 전화번호를 미련없이 지웠다.

내가 연락 안했으면 평생 연락오지 않을 사람들이기 때문에..

나와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애정을 쏟기로 하였다.




+++
전화번호부가 가벼워 졌다.
하지만 마음까지 가벼워진건 아니다.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지나고
2010년이 반나절이 남았구나.

기계공학정보센터(메트릭)에서 일하면서 제주도도 2번 가보고
자전거도 사고, 프린터도 사고, 노트북 액정 2번 깨먹고, 카메라 렌즈 깨먹고
2009년 2학기 성적도 눈물로 바라 보아야만 했다.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가고 있다.
방황의 시기였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기였다.
이렇게 많이 고민하고, 우울하고 슬펏던 시기는 없었던 듯 싶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바닥을 통해 나를 보았고 다시 한번 희망을 보았다.
눈물젖은 빵을 안먹어 봤던 사람은 현재 나의 상황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실천을 통해 이루어야만 생각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걱정은 하지말자. 걱정은 또다른 걱정만을 낳을 뿐이다.
걱정할 시간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배운것도 느낀것도 많다.
풍요속의 빈곤을 추억하며 2010년을 설계하자.


++
나는 천재호랑이입니다.
2010년 경인해 반갑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가는길
교통카드를 충전하다가 문득 지폐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봤다
뭐 센서로 어떻게 저렇게 읽고 판독하고 그런거겠지 ㅋ
하지만 빠른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위조지폐 여부를 어떻게 할런지는 검색을 통해 알아보겠다.

지폐인식기를 만드는 회사는 몇몇 있지만 거론은 안하고
일반적인 공통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자~

투입방향 : 지폐 4면 가능
인식속도 : 대략 1초
식별방법 : 자기센서, 광센서(투과형, 반사형), 길이센서, 형광센서

그 외적으로는 전원, 인터페이스, 소비전력 등등이 있으므로 따로 참고하고
다른 기능으로는 외화 지폐 식별, 위폐방지, 삼종권구별(천원,오천원,만원)등이 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식별방법에 대해서만 살펴보자.


  현재 지폐를 인식하는 방법으로 크게 3가지 방법으로 구분된다.
지폐의 자기성분을 읽어 인식하는 자기방식, 빛의 투과에 의한 광방식, 그리고 광자기겸용방식을 들 수 있다.


자기방식은 지폐표면에 자기가 있는 부분에서 없는부분으로 넘어갈 때 신호가 크게 오는데 그것을 통해 인식을 하고, 광방식은 지폐의 색채 및 광 투과량을 가지고 식별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광자기겸용방식은 자기방식과 광방식의 장점을 겸용해서 지폐를 식별한다.


  이러한 3가지 지폐인식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우선 자기방식은 지폐를 인식하는 시간이 짧고 입수율을 광방식에 비해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지폐의 정확한 식별능력이 떨어져 위폐를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광방식은 정확한 지폐식별력이 장점이나, 인식속도가 자기방식에 비해서 많이 걸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입수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지폐는 지질에 있어 자기방식보다는 광방식이 지폐인식에 있어 적절하나, 자판기 사용문화에 있어서는 속도가 빠르고 입수율이 높은 자기방식이 적격이다. 자판기 제조업체의 경우도 지폐식별기의 품질을 평가할 때 입수율을 가장 중요시 한다. 광방식과 자기방식의 상반된 단점을 절충하고자 등장한 것으로서 광자기겸용 방식이다. 자기방식의 높은 입수율과 인식속도, 광방식의 정확한 지폐식별력과 위폐배재율의 장점을 취한 고성능을 지향한 지폐인식방법이 광·자기방식이다.


지폐를 인식하는것은 결국 센서이다. 지폐의 특성이나 모양등을 통해서 지폐인식기는 지폐를 인식하는 것 같다. 깊게 들어가면 논문도 파야할 것 같아서 이정도만 알아본다. ^^;

위조지폐나 외국지폐, 훼손된 지폐의 경우도 넣으면 지폐 인식기에서 인식이 제대로 안 될것이다.
크기만 똑같게 만든다거나 한쪽이 찢어지거나 아니면 모양과 문양만 똑같이 만든다해도
자기량이라던지 빛의 투과등을 지폐 인식기에 잘 맞춰주어야 인식이 될테니  위조지폐 만들 시간에 아르바이트나 하는 것이 현명할꺼 같다.


++
이상으로 지폐 인식에 관한 간단한 고찰.


Tip. 동전이 필요한데 지폐만 있을경우?
  1. 근처 상가에 가서 동전좀 바꿔 달라고 한다.
  2. 오락실이 있다면 들어가서 요긴하게 교환을 한다.
  3. 주인아줌마가 동전없다고 상가에서 바꿔달라고도 못하고 오락실도 없다면
  4. 우선 자판기를 찾은 다음 천원권 2개를 넣고
  5. 반환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천원권 하나와 500원짜리 2개가 나올 것이다.

왜냐규?
지폐 인식기에서 현재 인식센서위에 있는 한장 밖에 반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장 이상은 반환이 안된다. 천원은 동전으로 반환됨.




사람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아때에는 태명으로 불리우다 세상밖으로 나오면 누구나 이름을 갖게 된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물에게도 자연에게도 다 이름이 있다.
누가 정해놓으면 그대로 따라 부르면 되지만
막상 새로운 것을 지어 낼려고 하면 그렇게 머리가 아플 수가 없다.
블로그를 하면서 메뉴이름 하나 정하는데도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아직은 글이 많지 않아 분류를 간단하게 하였다.
일상적인 얘기들과 컴퓨터공학에 관한, 그리고 운동과 책에 대해서 큰 카테고리를 잡았는데
글을 써가면서 수정해야겠다. 글도 없으면서 메뉴이름으로 고민하는게 시간낭비인거 같다.
이럴시간에 인터넷에 한바이트라도 더 올리자.

++
생각정리중...
전경선 교수님의 중국 역사와 문화 수업중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나왔다
정확한 의미와 내용을 글로 쓰기엔 길다 생각하므로 간략하게 줄인다.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들의 나름대로의 사상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사상이 공자의 유교 사상이다.
공자는 효를 바탕으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설명하였다.
가부장권을 기반으로 한 가족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즉,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어른들을 공경하고, 군에게 충하면 공자는 어질다(仁)라고 하였다.

수신제가 (修身齊家)
[명사]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다스림.
치국평천하 ()
[명사]나라를 잘 다스리고 온 세상을 평안하게 함.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의 중심에 있고 유교사상이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다.
어른들을 공경하고 부모님을 살피는 일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도 조금씩 세대가 달라지므로 인해서 변해가고 있다.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2500년 세월의 유교가 마음속에 남아있다니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이상으로 유교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였고,


내 생각에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시대가 바뀜에 따라 각각의 위치에서
자기자신다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수신제가는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다스릴 줄 알아야 하다.

블로깅 시작~

2009. 12. 16. 02:50
휴~

그 동안 묵혀 왔던 체증을 내리는 기분이다.
글쓰기 하나 하기가 이렇게 어렵게 될 줄 몰랐다.
난 소설가가 아니다.
내 생각을 담백하게 담아보자.
쓰다가만 잠겨있는 글 6개는 폐기처분하고 새롭게 시작하련다.

고민하는 순간, 그 순간을 노려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을 기억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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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노력

2009. 1. 6. 14:05
 부산의 한 P대학교에 착한호랑이가 살고 있었어요.

호랑이는 행운이 많은 호랑이었지요.

항상 주위에 먹을 것이 널려 있었어요.

배고프면 그냥 먹기만 하면 되니까요~

세월이 흘러,

행운이 많은 호랑이에게도 추운 겨울이 왔어요.

이제 길에도 먹을 것이 없었어요.

호랑이는 춥고 배고품을 참지못해

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땀흘려 농사를 지으며 배불리 먹을 쌀을 창고에 쌓아놓고

저 넓은 바닷가로 달려가

집 앞마당에 황금어장을 만들 물고기를 잡으며 인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호랑이는 생각을 합니다

"노력이 있어야 행운도 따르는 거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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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31. 14:52

퀴즈가 끝나고..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글 쓸때  사각사각소리, 내 숨소리 마저 크게 들린다.
2008년 12월 31,   하루만 지나는 건데
2009년이 온다.
마치 모든걸 새로 시작하는 것처럼
하지만 날짜만 바꼈을 뿐 난 바뀐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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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주역이 되자!

2008. 12. 18. 05:56
변화의 주역이 되자!

기말고사가 끝났다. 그리고 텀프로젝트로 연이은 밤샘을 하고 있다.

DB, 소공, 임베, 실험... 잠이 올랑 말랑 한다.

얼마전에 변화의 주역이 되자라는 신문 사설을 보았다.

변화의 주역이 되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include <change>  변화의 주역이 되기 위해 두 주먹 불끈~

문득 달력을 보니 27살이 2주일정도 남았다.

시계는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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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1. 13:32
 블로그 만든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이제서야 첫페이지를 만드네 ㅋ

뭐든지 처음이 어렵고 힘들고 잘 못하는거 같다.

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니 옷입는건 금방이겠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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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앞으로도 좋은 글로 다가 갈께요~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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